제가 25학번으로 이번에 들어온 미필 05년생입니다. 한 06년생 후배를 좋아하게 됐고 저와 동갑인 군필 친구 또한 그 친구를 좋아하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퍼져있고 엠티때 그 친구가 실수들을 했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06친구를 좋아하고 주변 사람들도 좋아하는거에 대해 그 친구를 놀리다보니 저는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도 못하고 06친구에게 표현하기도 좀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그 06친구와는 친구로써 친하지만 단 둘이 무언가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군필 친구는 둘이 집도 같아서 같이 버스타고 가기도 하고 가서 12시간동안 논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거 그냥 마음 접고 포기해야할까요? 남자답게 표현을 해보고 싶은데 오히려 성공을 하더라도 뺏는 느낌이고, 연락을 시도하더라도 그게 알려지면 매장 당할거같아서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공을 위해 단호하게 표현해보시길 바래요! 실패할 수도 있지만 후회는 하고 싶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