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용어가 독일어나 스페인어가 못하는이유 세계공용어가 왜 영어이고 독일어나 스페인어가 왜 되지 못했나요?
세계공용어가 왜 영어이고 독일어나 스페인어가 왜 되지 못했나요?예전 유럽의 내륙국가들은 대부분 그 좁은 땅 안에서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했습니다. 대항해 시대 접어들면서 해외로 진출해서 식민지들을 많이 따먹긴 했지만 그 방면에서 최강은 '영국'이었어요. 스페인의 함대인 '무적함대'도 영국과의 함대전에서 박살나기도 했고....독일이나 프랑스는 애초에 육군 강국이었지 해군은 쪼금 모자랐고....독일이 2차대전 일으킨 이유 중 하나에는 '우리도 식민지 만들어서 잘나가고 싶은데 이미 세계 대부분을 다른 국가들이 다 점령하고 갈라먹어서 독일은 뭐 딱히 얻을만한 식민지가 없어서'도 있었죠.암튼 섬나라인 영국이니 자연히 지들끼리 치고 받기도 해야하는 유럽과 달리 사방이 바다다보니 '해군함대'만은 최강이 될 수 있었던거고, 그러니 유럽열강들의 식민지 경쟁에서도 영국이 세계적으로 널리 식민지들을 만들면서 '대영제국은 해가 지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거죠. 온 지구상 국가들을 식민지화했으니 '지구 어딘가의 영국식민지는 낮일테니 대영제국은 해가 지지 않는다'고 한거죠. 게다가 무엇보다 아메리카로 넘어가서 세계최강국인 '미국'을 건국한 사람들도 '영국에서 건너간 영국인들'이니 영어를 사용했고.....한때 과거 세계 최강대국 이었던 영국과 현재 최강대국인 미국이 영어를 쓰니 자연히 영어가 세계공용어가 되는거죠. 내가 사용하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라도 최강대국과 상대를 하려면 내가 그 나라 말을 배워야죠 뭐...ㅎㅎ지금도 주로 스페인과 포르투칼의 식민지였던 남미는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를 많이 쓰고,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건너갔던 캐나다는 영어와 불어를 쓰는거고......하는 식으로 '예전 식민지때부터 살아오던 사람들이 쓰는 언어'를 주로 쓰는데, 어떤 언어를 사용하건 암튼 예전과 현재의 세계 최강대국이 사용하던 언어가 영어라서 거기 맞춰주려고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된겁니다.